강유정 : 대통령비서실 대변인, 그녀에 대해서 알아보자.
강유정(姜由楨, Kang Yu-jung)은 대한민국의 정치인이자 전직 교수로, 이재명 정부에서 초대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을 맡고 있는 인물이다. 1975년 12월 15일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에 거주하고 있다. 학력은 한영외국어고등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한 뒤 고려대학교 사범대학에서 국어교육을 전공하고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국어국문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정치적으로는 무소속으로 활동하고 있으나, 과거 더불어민주당(구 더불어민주연합)에서 주요 직책을 역임한 경력이 있다. 현재 제22대 국회에서 비례대표 9번으로 당선된 초선 국회의원이기도 하다.
정치 활동에 앞서 학계와 문화예술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친 강유정은 강남대학교 글로벌인재대학 한영문화콘텐츠학과 교수로 재직했고, 고려대학교 한국어문교육연구소에서 연구교수로도 활동했다. 또한 문학평론가로서의 면모도 갖추고 있으며, ‘필름 2.0’ 스텝평론가, ‘세계의 문학’과 ‘쿨트라’ 등의 계간지 편집위원을 지내며 문화 평론과 콘텐츠 연구에 깊이 관여했다. 고려대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강사로도 활동하는 등, 교육과 문화 영역에서 탄탄한 이력을 쌓았다.
정계 입문 이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원내대변인, 이재명 당대표 문화특보, 문화예술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 게임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 등의 중책을 맡았으며,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캠프와 선거대책위원회에서도 대변인으로 활약했다. 이러한 공로를 바탕으로 2025년 6월 5일, 이재명 정부 초대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에 임명되어 현재까지 재임 중이다. 소통에 능한 인물로 평가받으며,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X(Twitter), 네이버 블로그 등을 통해 활발히 대중과의 소통도 이어가고 있다.
강유정(姜由楨, Kang Yu-jung)은 대한민국의 영화·문학 평론가이자 교수 출신의 정치인으로, 2025년 이재명 정부 초대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으로 임명되며 행정부 요직에 진출한 인물이다. 1975년 12월 15일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나 한영외국어고등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사범대학에서 국어교육을 전공했다. 이후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어국문학 석사(2000년) 및 박사 학위(2006년)를 취득했으며, 2005년에는 동아일보 영화평론 부문, 조선일보와 경향신문 문학평론 부문신춘문예에 동시 당선되어 평론계에서 이름을 알린 '신춘문예 3관왕' 출신이다.
학계에서는 고려대학교 한국어문연구소 연구교수,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강사, 한국예술종합학교 강사 등으로 활동했으며, 강남대학교 글로벌인재대학 글로벌문화학부 한영문화콘텐츠전공 교수로도 재직했다. 문화 평론가로서도 활발히 활동했는데, 10년간 경향신문에 '강유정의 영화로 세상읽기' 칼럼을 연재했고, KBS <저널리즘 토크쇼 J>, <강유정의 영화관>, <무비부비>, EBS <시네마 천국>, TBS 유튜브 ‘국회 앞 유정다방’, 노무현재단의 알릴레오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했다. 현재는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THE 살롱코너에 고정 출연 중이다. 그녀는 학문과 대중미디어를 넘나들며, 영화·문학·사회 전반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과 비평을 공유해 온 대표적 인문학자 출신 인사이다.
정계에는 2024년 제22대 총선에서 정치권의 러브콜을 받아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비례연합정당 더불어민주연합에 입당하며 본격적으로 발을 들였다. 문화예술계를 대표하는 인물로 비례대표 9번을 부여받았고, 선거 기간 중 더불어민주연합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개표 결과 당선 안정권인 14번 안에 포함되며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고, 이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에 임명되어 원내 소통을 담당했다. 그녀는 이상헌 의원실에서 활동했던 친게이머 성향의 보좌진 이도경을 영입하여, 게임 및 문화 분야에서 활발한 입법 활동을 펼쳤다.
대표적인 입법 사례로는 국제 질병분류체계(KCD)의 강제 반영 문제에 대한 개정안 발의가 있다. 이는 게임 이용 장애를 질병으로 규정하는 것에 대한 우려에서 비롯된 것으로, 강유정 의원은 이를 ‘참고사항’ 정도로 완화하는 방식의 통계법 개정을 추진했다. 실제로 이 노력은 2025년 3월 더불어민주당 게임특별위원회의 출범으로 이어지며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2024년 9월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정몽규 회장을 상대로 홍명보 감독 선임 절차의 위법성에 대해 날카로운 질의를 이어가며 축구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증인의 동문서답성 발언을 단호히 제지하며 '본론을 회피하지 말라'는 태도로 여론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극적인 장면은 2024년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당시였다. 강유정 의원은 귀가 중이던 길에 딸아이를 안아준 뒤 남편과 함께 곧장 국회의사당으로 달려가, 계엄 해제 표결에 참여했다. 이는 시민 사회에서 큰 감동을 주었으며, 이튿날인 12월 4일에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하야와 탄핵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2025년 4월에는 한국디지털콘텐츠창작자협회와 함께 불법 만화사이트 ‘뉴토끼’ 운영자에 대한 집단소송 기자회견을 열어 창작자 권리 보호를 위한 입법적 대응에도 앞장섰다. 같은 해 4월 11일에는 이재명 대통령선거 후보 캠프의 공식 대변인으로 선임되었고, 6월 4일에는 이재명 정부의 초대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으로 내정되어, 6월 5일 대통령의 전자결재를 통해 공식 임명되었다.
문학과 영화에 대한 꾸준한 애정은 여전히 강하게 유지되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시네마토피아』, 『영화 글쓰기 강의』, 『죽음은 예술이 된다』, 『타인을 앓다』, 『오이디푸스의 숲』, 『스무 살 영화관』, 『사랑에 빠진 영화, 영화에 빠진 사랑』 등이 있다. 가장 인생작으로 꼽은 영화는 왕가위의 『화양연화』, 코엔 형제의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봉준호의 『기생충』, 미카엘 하네케의 『피아니스트』이다.
개인사에 있어서는 기혼이며 자녀도 두고 있으며, 2024년 비상계엄 당시 가족과 함께 국회로 향했던 경험을 공개하며 “아이를 위해서라도 민주주의를 지켜야 했다”고 회고했다. 알려진 애마는 포르쉐 카이엔 쿠페이며, 처음 정치에 입문할 당시 '미혼'이라는 오해를 받았던 일화도 있다.
정당 경력 면에서는 2024년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해 정계에 입문했지만, 이후 무소속을 거쳐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로 국회에 입성했고, 더불어민주당과의 합당을 통해 당 소속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다가 2025년 다시 무소속으로 전환했다.
지성과 감성을 겸비한 대표적인 문화인 출신 정치인으로, 향후 문화·예술·디지털 정책 영역에서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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