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영 : 당구 선수, 그녀에 대해 알아보자.
김가영은 1983년 1월 13일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나 현재 42세입니다. 키는 171cm이고, 체중은 55kg입니다. 가족으로는 아버지 김용기, 어머니 박종분, 여동생 김민정이 있습니다. 학력은 인천용현초등학교, 용현여자중학교, 인천여자정보산업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이후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스포츠레저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주 종목은 포켓 8볼, 포켓 9볼, 3쿠션 당구이며, 2점제 하이런 16점, 2점제 하이 에버리지 2.444를 기록했습니다. 소속사는 에이브이에이 엔터테인먼트입니다. PBA 팀 리그에서는 2020년 9월 15일부터 2022년 5월 12일까지 신한금융투자 신한 알파스 소속이었고, 2022년 5월 12일부터 현재까지 하나카드 하나페이 소속입니다. MBTI는 ENTP이며, '작은 마녀', '당구 여제', '블랙 맘바', '퀸가영', '또가영' 등 여러별명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가영: 당구 여제의 위대한 행보
대한민국의 포켓볼, 3쿠션 선수 김가영은 세계적인 당구 강자입니다. 포켓볼 세계선수권 3회 우승을 포함해 4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석권, 포켓볼 역사상 최초의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며 세계 최강자임을 증명했죠. 현재는 LPBA 3쿠션 선수로 전향하여 통산 15회 우승이라는 전인미답의 기록을 쓰고 있습니다. 2025년 6월 22일 기준, 2020년부터 통산 20회 결승 진출, 15회 우승, 5회 준우승으로 PBA 최고 경력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2024-25 시즌에는 3차부터 8차 대회까지 6연속 우승을 차지했으며, 월드챔피언십 우승까지 더해 7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역사적인 시즌을 보냈습니다. 심지어 25-26 시즌 1차 대회까지 우승하며 8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기록으로 LPBA GOAT임을 확정했죠. 그녀의 이러한 위대한 발걸음은 아직도 진행 중이며, 프로당구 명예의 전당이 생긴다면 남녀 통틀어 입성 0순위로 손꼽힐 만합니다.
김가영은 당구 스포츠의 절대적인 아이콘이 되어가고 있으며 '당구 여제'라는 칭호를 스스로 증명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철저한 자기 관리, 프로다운 자세, 상대 선수에 대한 배려 등은 당구 스포츠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으며, 많은 후배 선수들의 롤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1997년 포켓볼 선수로 등록한 김가영은 그해 부천시장배 아마추어 대회에서 우승하며 유망주로 떠올랐고, 1998년에는 한국 여자 포켓볼 랭킹 1위를 달성했습니다. 2001년 대만에서 당구를 배우다 2003년 미국으로 건너가 US오픈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2009년과 2011년에는 미국 여자 프로 랭킹(WPBA) 1위를 기록했으며, 2006년 도하 아시안 게임과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 포켓 8볼 종목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2016년에도 WPBA 1위를 기록했죠. 2019년 LPBA 투어에 출전하며 3쿠션으로 전향했고, 같은 해 6차 SK렌터카 LPBA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3쿠션 무대에서도 저력을 입증했습니다.
2023-24 SK렌터카 월드챔피언십에서 극적인 역전 우승을 차지한 그녀는 이후 월드챔피언십 결승에 4년 연속 진출하여 2회 우승, 2회 준우승을 달성하며 LPBA 최강자임을 각인시켰습니다. 2024-25 시즌 3차 에스와이 바자르 오픈 우승으로 3쿠션 입성 4년 만에 LPBA 최다 우승자(통산 8회)에 등극했으며, 4차 대회 우승으로 PBA/LPBA 통틀어 최초 9회 우승의 대업을 달성했습니다. LPBA 누적 상금도 최초로 4억 원을 돌파했죠.
5차 휴온스 LPBA 챔피언십에서는 통산 10승을 달성하며 전인미답의 경지에 올랐고, 6차 NH 농협카드 LPBA 챔피언십에서는 LPBA 최초 4연속 우승과 함께 쿠드롱의 23연승을 깨고 전무후무한 24연승을 달성했습니다. LPBA 최초 누적 상금 5억 원을 돌파하며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주었죠. 7차 하이원리조트 LPBA 챔피언십에서는 5연속 우승과 30연승이라는 엄청난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2024-25 시즌 마지막 정규대회인 8차 웰컴저축은행 LPBA 챔피언십에서도 6연속 우승을 달성하며 여자 당구계의 GOAT임을 확정했습니다. 그녀는 현재 36연승과 6개 대회 연속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단일 시즌 누적 상금 2억 4천만 원을 돌파, 단일 시즌 최초 2억 원 돌파 기록을 세웠습니다. 최종적으로 월드챔피언십에서도 우승하며 7개 대회 연속 우승과 총 14회 우승, 월드챔피언십 5회 연속 결승 진출 및 3회 우승이라는 완벽한 절대 강자의 위대한 피날레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모두 최초이며 최다입니다.
2025-26 시즌 첫 대회인 1차 대회에서도 우승하며 8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기록을 갱신했습니다. 이 우승으로 총 우승 상금 7억 원을 돌파하여 남녀 통틀어 3위에 오르는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그녀는 '아직 남자 선수들과 경쟁하기에는 수준이 미달이다'라고 겸손하게 말했지만, 시즌 에버리지 1.5 이상이 된다면 남자부와의 경쟁을 고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기록 및 수상
김가영은 2점제 PBA에서 하이런 11점(PBA 팀리그 퍼펙트큐)과 하이 에버리지 2.444를 기록했습니다.
포켓볼 주요 수상 경력:
월드 게임: 2013 칼리 및 2017 브로츠와프 포켓 9볼 은메달.
아시안 게임: 2006 도하 및 2010 광저우 포켓 8볼 은메달.
동아시안 게임: 2009 홍콩 포켓 9볼 금메달.
LPBA 3쿠션 주요 수상 경력:
우승 (15회): 2019-20 SK렌터카 챔피언십부터 2024-25 시즌 웰컴저축은행 LPBA 챔피언십,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LPBA 월드챔피언십 2025까지 역대 최다 우승을 기록 중입니다.
준우승 (5회): 2020-21 NH농협카드 챔피언십, 2020-21 SK렌터카 월드챔피언십, 2021-22 경주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 2022-23 SK렌터카 월드챔피언십, 2023-24 경주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 2023-24 휴온스 LPBA 챔피언십.
기타 사항
덧붙여, 과거에는 '작은 마녀', 현재는 '당구 여제' 또는 '블랙 맘바'로 불립니다. 2023년 7월 6일 실크로드 안산 LPBA 챔피언십 16강전에서는 LPBA 최초로 퍼펙트큐를 달성하는 기념비적인 기록을 세웠습니다. '김가영 키즈'라 불리는 후배 당구선수들이 있으며, 포켓볼 세계 랭킹 1위 서서아와 3쿠션으로 전향한 박정현 선수에게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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