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은아는 1972년 5월 26일 서울 성북구 상계동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제21대 국회의원이다. 그녀는 서울문창국민학교, 대방여자중학교, 무학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인하공업전문대학에서 항공운항을 전공하며 전문학사를 취득했다. 이후 성균관대학교에서 한국철학을 전공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광고홍보학 석사 과정을 마친 뒤,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학문적 배경과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허은아는 정치뿐만 아니라 기업과 학계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었다. 특히 그녀는 경일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부교수로 재직하며, 브랜드 컨설팅 회사 'YERAGO'를 운영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을 이어갔다.
허은아는 대한항공 객실승무원으로도 경력을 쌓은 뒤, 정치에 입문했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되며 국회에 입성하게 되었다. 그녀는 미래한국당에서 비례대표 19번으로 선출되었으며, 이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원내부대표 등의 중요한 직책을 맡으며 정치적 입지를 다졌다. 또한, 개혁신당의 공동창당준비위원장, 최고위원, 인재영입위원회 공동위원장 등 다양한 직책을 맡으면서 정치적 활동의 폭을 넓혔다. 허은아는 정치 활동을 통해 여성의 권리 증진과 사회적 개혁을 강조하며, 특히 여성의 정치 참여를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그녀는 또한 한국여성의정 이사로도 활동하며 여성 정치인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허은아는 168cm의 키와 A형 혈액형을 지닌 그녀의 성격은 ENFJ로 알려져 있으며, 사람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중시하는 리더십을 발휘한다. 또한, 가톨릭 신자로서 세례명은 페트라이며, 그녀의 신앙과 가치관은 정치 활동과 일상생활에서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현재 그녀는 개혁신당에서 대표직을 맡고 있으며, 영등포구 갑 당협위원장으로서 지역사회의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허은아는 배우자와 딸(2003년생), 그리고 반려견 쫑이와 몽이와 함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광장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
허은아는 대한민국 정치계에서 독특한 경로를 밟은 인물로, 승무원 출신의 정치인으로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1972년 5월 26일 서울에서 태어난 허은아는 서울문창초등학교, 대방여자중학교, 무학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인하공업전문대학 항공운항과에 진학해 대한항공에서 객실 승무원으로 일했다. 대한항공에서의 승무원 생활은 그녀에게 국제적인 경험과 사람들과의 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나, 허리디스크로 인한 건강 문제로 퇴직하게 된다. 퇴직 후에는 성균관대학교 한국철학과에 편입하여 학업을 이어갔고, 이후 연세대학교에서 광고홍보학 석사, 성균관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는 등 학문적으로도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승무원 생활을 접고 학문과 기업 활동에 집중한 허은아는 이미지 브랜딩 전략가, 기업인, 교수로서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며 경력을 쌓았다.
허은아의 정치 경로는 그가 그동안 쌓아온 다채로운 경력에서 비롯된 자연스러운 변화였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하게 된 그는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 후보로 당선되며 국회의원으로서 첫 발을 내디뎠다. 국회의원으로서의 활동은 예상보다 더 많은 관심을 받았다. 허은아는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 체제에서 수석대변인으로 활동하며, 당의 대변인으로서 정책과 입장을 외부에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정치 활동에 있어서 그녀는 특히 '자유', '공정', '책임', '사실'이라는 가치를 중요시하며, 이러한 가치를 기반으로 한 정책과 발언들로 자신의 정치적 신념을 널리 알렸다. 또한, 2022년 전당대회에서 이준석계의 일원으로 활동하며 '천아용인'이라는 이름을 내세우며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다졌다. 하지만 2024년, 허은아는 기존 보수정당의 틀을 넘어 개혁신당에 합류하며 새로운 정치적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그녀는 개혁신당에서 자신이 추구하는 정치적 비전을 실현하고자 했고, 2025년 1월 26일 당대표직을 상실하며 정치적 내홍을 겪게 되었다.
허은아의 정치적 여정에서 중요한 점은 그녀가 단순히 정치적 역할에 그치지 않고, 자신이 믿는 가치를 실현하려고 노력한 점이다. 그녀는 자유를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긴다고 밝혔으며, 이는 그녀의 정치적 신념과 활동의 핵심이었다. 2024년 1월, 허은아는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개혁신당에 합류하며 새로운 정치적 이정표를 세웠다. 그녀는 기존 보수정당의 반공의 자유, 기업의 자유를 넘어, 개인의 사회적, 문화적 자유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러한 신념은 개혁신당의 창당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고, 그녀는 당대표로 선출되었으나 정치적 내홍과 당내 갈등 속에서 직무정지 조치를 받게 되었다. 2025년 2월 7일, 허은아는 당대표직을 완전히 상실하게 되었으며, 이는 그녀의 정치적 여정에 큰 전환점을 의미했다.
허은아는 정치 활동 외에도 여러 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그녀는 특히 이미지 브랜딩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였으며, 기업인으로서도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YERAGO'라는 브랜드 컨설팅 회사를 운영하며, 기업의 이미지와 브랜딩 전략을 세우는 데 기여했다. 또한, 이미지컨설팅 분야에서는 국제인증 CIM을 국내 최초로 취득하는 등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그녀는 교수로서도 활동하며, 경영학과 철학을 가르치기도 했다. 이러한 배경은 허은아가 정치에 입문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다. 그녀의 정치적 입장은 단지 이론적이거나 추상적인 것이 아니라, 실제로 그동안 쌓아온 실무적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한 것이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말에 신뢰를 보내기도 했다.
허은아는 또한 "자유의 허신상"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자유의 가치를 강조하는 정치인으로 알려져 있다. 자신의 명함과 자료집에 자유의 여신상 이미지를 결합한 디자인을 넣기도 하였고, 이를 통해 그녀가 추구하는 자유의 가치를 비주얼적으로 표현하였다. 또한, "내 인생은 내가 책임진다"라는 좌우명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정치인으로서의 자신을 정의하고 있다. 그녀의 정치적 메시지는 강력하게 개인의 자유와 책임을 강조하는데, 이는 그녀가 정치에서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지를 잘 보여준다.
허은아의 정치 여정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으며, 그녀가 보여준 변화를 추구하는 의지와 신념은 앞으로의 정치적 활동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여러 정치적 고비와 내홍을 겪은 후에도, 허은아는 여전히 자신의 신념을 잃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