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여자, 이민정, 1982년 2월 16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 출생.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배우로, 신체는 164cm이며 혈액형은 O형입니다. 가족으로는 아버지, 어머니 박진화, 오빠 이정석이 있으며, 배우자는 이병헌으로 2013년 8월 10일 결혼했고, 아들 이준후와 딸 이서이가 있습니다. 학력은 서울청담국민학교, 청담중학교, 현대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을 수료했습니다. 종교는 개신교이며, 소속사는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입니다. 연예 활동은 1998년 MV 《널 지켜줄게》로 데뷔했으며, MBTI는 ESFP입니다.
이민정: 한국 배우의 빛나는 발자취
이민정은 한국 연기계에서 오랜 시간 동안 활약해온 배우로, 깊이 있는 연기력과 다채로운 캐릭터 소화력으로 사랑받아 왔다. 그녀의 연기 여정은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 입학에서 시작되어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히 쌓아온 경력으로 이어진다.
연기 입문과 초기 활동
이민정은 2001년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에 입학하여 연출을 전공하던 중, 지도 교수의 권유로 연기에 도전하게 되었다. 2004년 부산의 가마골 소극장에서 연극 '서툰 사람들'의 화이라는 역으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 작품에서 그녀는 캐릭터에 깊이 몰입하며 '가장 화이 같은 배우'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러한 경험은 이후 그녀의 연기 경력에 큰 전환점을 가져왔다.
이후 장진 감독의 영화 '아는 여자'로 스크린에 발을 들였으며, 민병훈 감독의 '포도나무를 베어라'에서 첫 주연을 맡았다. 이 작품에서 1인 2역을 소화하며 독립영화계에서 주목받았지만, 상업적 흥행에는 어려움을 겪었다.
성장의 시기와 대중적 인지도 상승
이민정은 2005년 SBS 금요드라마 '사랑공감'을 통해 TV 드라마에 첫 발을 들였으며, 이후 MBC의 '있을 때 잘해', '깍두기', '누구세요' 등 다양한 작품에서 조연으로 활동했다. 그러나 대중적 인지도를 크게 얻지는 못했다.
그녀의 이름이 대중에게 각인된 것은 2009년 KBS2 '꽃보다 남자'에서 구준표(이민호 분)의 약혼녀 하재경 역으로 출연하면서부터였다. 같은 해 SBS 드라마 '그대 웃어요'에서 첫 주연을 맡으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 작품은 이민정의 연기 인생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고, 그녀의 이름으로 디시인사이드 갤러리가 개설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영화와 드라마에서의 활약
2010년에는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으로 주연을 맡아 흥행에 성공했고, 이 작품으로 각종 영화제에서 신인상을 휩쓸었다. 같은 해 MBC 단막극 '도시락'에서도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이후 '마이더스'(2011), '원더풀 라디오'(2012), '빅'(2012), '내 연애의 모든 것'(2013), '앙큼한 돌싱녀'(2014) 등에서 주연을 맡아 활약했다.
출산과 육아로 잠시 활동을 쉬었지만, 2016년 '돌아와요 아저씨', 2018년 '운명과 분노', 2020년 '한 번 다녀왔습니다' 등으로 꾸준히 복귀했다. 특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뛰어난 연기력으로 KBS 연기대상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광고와 방송 활동
이민정은 다양한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도 활동해왔다. 피자헛, SK텔레콤, LG전자, 코웨이, 멀츠 에스테틱스 등 여러 기업과 함께하며 대중적인 이미지와 세련된 감각을 선보였다.
또한, '야심만만', '런닝맨', '해피투게더 시즌3', '힐링캠프' 등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유쾌한 매력을 보여주었고, 2025년 5월부터는 KBS2 '가는 정 오는 정 이민정'의 진행자로 활동할 예정이다.
연기 철학과 앞으로의 행보
이민정은 '연기는 자신을 표현하는 또 다른 방식'이라며, 캐릭터에 몰입하는 진정성 있는 연기를 추구한다. 그녀는 꾸준한 노력과 도전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배우로서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확장해왔다.
최근 출산을 마치고 다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민정은 2025년 MBC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에서 백미영 역을 맡아 복귀를 앞두고 있다. 그녀의 앞으로의 행보는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더 깊어진 연기로 대중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민정은 한국 연예계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지닌 배우로서, 깊이 있는 연기와 진정성 있는 자세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왔다. 앞으로도 그녀의 작품 활동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울림을 선사하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