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서범 : 가수, 그에 대해 알아보자.

홍서범(洪瑞範, Hong Seo-bum)은 1958년 12월 7일 서울특별시 중구 신당동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가수이자 방송인입니다. 그는 1980년 TBC 젊은이의 가요제에서 옥슨80으로 데뷔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본관은 남양 홍씨이며, 현재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홍서범은 서울덕수초등학교, 양정중학교, 충암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건국대학교에서 농축산학을 전공하며 학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이후 건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농업공학 석사,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대중문화 석사 과정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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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신체는 176cm, 63kg에 혈액형은 A형입니다. 홍서범은 1985년부터 1988년까지 대한민국 육군에서 병장으로 복무했으며, 그 후 전역하였습니다.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함께 2남 4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고, 배우자 조갑경과 결혼하여 아들 홍석준(1994년생), 딸 홍석희(1997년생), 홍석주(2001년생) 등을 두고 있습니다. 아들의 며느리도 2024년 2월 25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또한 홍서범은 개신교 장로교회를 믿으며, MBTI는 ENTJ로 알려져 있습니다.

 

홍서범의 직업은 가수와 방송인으로, 오랜 경력을 자랑합니다. 그의 독특한 음악 스타일과 예능 출연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그가 등장하는 방송에서는 항상 특유의 개성과 진지함을 보여줍니다.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가며, 여전히 한국 대중문화의 중요한 인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홍서범: 대한민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방송인

 

홍서범은 대한민국의 유명한 싱어송라이터이자 방송인으로, 음악과 예능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온 인물이다. 그는 1958년 12월 7일, 서울에서 2남 4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부모는 모두 이북 출신으로, 그가 태어난 후 양친은 피난을 와서 서울에서 생활했으며, 그로 인해 친가나 외가와의 왕래가 없었다. 이처럼 전통적인 가족의 흐름에서 벗어나 새로운 세대의 삶을 살아간 홍서범은 그만의 독특한 음악 세계와 개성 넘치는 방송활동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다.

1. 생애

 

홍서범은 충암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건국대학교 농대에 진학했다. 대학 재학 중이던 1979년, 그는 밴드 '옥슨79'를 결성하여 기타리스트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1980년에는 '옥슨80'이라는 밴드를 결성하고 리더로서 활약하게 된다. 같은 해, 그는 TBC 젊은이의 가요제에서 '불놀이야'라는 곡으로 금상을 수상하며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 곡은 한국 록 음악의 중요한 전환점을 이룬 작품으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홍서범은 이후,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면서 '종합예술인'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그의 예능 출연은 그가 가진 유머 감각과 개그적인 면모를 강조했지만, 이는 그가 음악적으로도 탁월한 역량을 가진 인물임을 가리는 데는 실패했다. 사실, 그의 대표곡인 '불놀이야', '가난한 연인들의 기도', '김삿갓' 등은 모두 홍서범의 뛰어난 작곡가로서의 면모를 잘 보여주는 작품들이며, 이들은 지금도 한국 음악 역사에서 큰 영향을 미친 곡들로 기억된다.

2. 밴드 활동과 해체

 

1984년, 홍서범은 군 복무를 마친 후 옥슨80의 2집을 발표하였다. 이 앨범에는 '가난한 연인들의 기도', '걷잡을 수 없어요'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KBS 음악대상에서 '가사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러나 1985년 3집 앨범이 공안정국과 연루되면서 큰 주목을 받지 못했고, 결국 밴드는 해체됐다. 홍서범은 밴드 해체 후에도 지속적으로 음악 활동을 이어갔고, 그를 향한 팬들의 사랑은 계속해서 뜨거웠다.

3. 솔로 활동 및 힙합

 

1989년 홍서범은 솔로 가수로서 정식으로 데뷔하게 된다. 그가 발표한 곡 중 '나는 당신께 사랑을 원하지 않았어요'는 많은 사랑을 받았고, 또한 '구인광고', '김삿갓' 등은 당시 한국 대중음악에서 새로운 시도를 의미했다. 특히 '김삿갓'은 한국 최초의 랩곡으로, 홍서범이 힙합이라는 장르를 한국 대중음악에 도입하는 계기가 되었다. 홍서범은 이 곡을 나이트클럽에서 Run D.M.C의 음악을 듣고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고 밝혔다.

4. 예능 활동과 방송인으로서의 면모

 

홍서범은 음악 활동 외에도 예능 방송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1990년대 초반, 예능 프로그램 '가족오락관'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뭘 보나? 경제를 살리자는데?'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그는 그가 가진 유머와 감각적인 예능감을 바탕으로, 여러 프로그램에서 고정출연을 하면서 대중과 더욱 가까워졌다. 그 외에도 '유자식 상팔자'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가족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와 그의 가족의 일상이 큰 화제를 모았다.

5. 결혼과 가족

 

홍서범은 1994년 후배 가수 조갑경과 결혼했다. 이들의 결혼은 당시 35세의 노총각 홍서범과 9살 어린 조갑경의 나이차로 인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결혼 전, 홍서범은 조갑경에게 여러 차례 사랑을 고백했지만, 조갑경은 이를 거절했다고 한다. 결혼 발표 후, 이들은 방송을 통해 여러 차례 인터뷰를 하며 대중의 관심을 끌었고, 결혼 당시의 에피소드는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홍서범과 조갑경은 결혼 후에도 방송을 통해 함께 활동하며 '종합예술인'이라는 타이틀을 이어갔다. 이들의 자녀인 홍석희와 홍석주는 부부와 함께 여러 프로그램에서 모습을 보였으며, 특히 '유자식 상팔자'에서 자주 출연하며 친근한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6. 학문적 성취

 

홍서범은 예능과 음악뿐만 아니라 학문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2005년, 그는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영상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그의 석사 논문 제목은 "7080콘서트의 의미구조와 신화연구: 문화의 소비유형 패턴을 중심으로"였으며, 이 연구에서는 7080 노래들의 신화적 해석을 다루고 있다. 홍서범은 이 논문으로 성균관대 학술정보관에서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7. 방송 출연 및 다채로운 활동

 

홍서범은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1990년대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예능, 라디오, 영화 등에서 활약하며, 꾸준히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불후의 명곡', '우리동네 예체능', '미운 우리 새끼' 등 다수의 인기 프로그램에서 홍서범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복면가왕'에서는 2020년 3월, '강변북로'라는 가명으로 출연해 3라운드까지 진출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8. 음반 활동과 유산

 

홍서범은 밴드 활동을 통해 시작해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많은 앨범을 발표했다. 그의 대표작인 '불놀이야'는 록 음악의 기념비적인 곡으로 평가받으며, 이후의 앨범들 또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여러 앨범을 통해 한국 음악의 발전에 기여했고, 그가 발표한 곡들은 많은 이들에게 여전히 큰 영향을 미친다.

 

홍서범은 또한 여러 유명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며 한국 음악의 역사를 만들어갔다. 그는 다양한 앨범에 참여하거나 듀엣을 발표하기도 했으며, '내 사랑 투유'와 같은 히트곡을 발표한 후에는 그와 함께 작업한 조갑경과의 음악적 교감을 더욱 깊이 있게 나누었다.

 

홍서범은 그가 남긴 음악과 예능적 업적을 통해, 한국 대중음악의 중요한 인물로서 위치를 확립하며 그만의 독특한 예술적 발자취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