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 3선 국회의원, 그에 대해 알아보자.

장제원(張濟元, 1967년 4월 13일 ~ 2025년 3월 31일)은 대한민국의 정치인이자 방송인 출신 국회의원으로, 제18·20·21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부산 동래구 출신으로 중앙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한 뒤 언론 및 학계에서 활동했고, 이후 정치권에 입문해 보수 정당을 중심으로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쳤다. 한나라당, 바른정당, 자유한국당, 미래통합당 등 다양한 정당 소속으로 활동했으며, 국회에서는 주로 저출산·고령화, 과학기술, 행정안전 분야에서 위원장직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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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부산 사상구를 지역구로 삼아 세 차례 당선되었고, 특히 윤석열 정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을 맡는 등 핵심 측근으로 분류됐다. 방송인으로서도 활동한 이력이 있어 TV조선에서 '장제원의 시사특급'을 진행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쌓았고, 이후 다양한 정치적 발언과 SNS 활동으로 주목받았다. 또한 부산디지털대학교 부총장,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석좌교수 등 교육계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갔다.

2025년 3월 31일, 서울 강동구에서 별세했으며, 향년 57세였다. 장지는 부산 기장군 철마면 실로암공원묘원이다. 개신교(그리스도의 교회) 신자였으며, 부인 하윤순과의 사이에 래퍼로 활동한 장용준(예명 노엘)이라는 아들이 있다. 본관은 인동이며, 아버지는 제15대 국회의원을 지낸 장성만이다.

 

장제원 전 의원은 대한민국 보수 정치인이자 교육자로, 부산 사상구에서 3선 국회의원을 지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핵심 측근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장제원 - 생애 및 교육

 

장제원전 의원은 1967년 4월 13일 부산직할시 동래구(현 부산광역시 동래구)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사학 재벌이자 정치인이었던 장성만전 국회부의장이며, 어머니는 박동순 여사입니다. 2남 1녀 중 차남으로 태어난 그는 동래초등학교와 여의도중학교, 여의도고등학교(11회)를 졸업했습니다. 중앙대학교 정경대학 신문방송학과(현 중앙대학교 사회과학대학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를 졸업하고, 2001년 6월에는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에서 신문 전공으로 언론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군 복무는 1993년 8월 2일 공군 방위병으로 입대하여 국군기무사령부에서 행정병으로 복무했으며, 1995년 1월 11일 상병으로 소집 해제되어 병역을 마쳤습니다. 이후 그는 가문 소유의 동서학원 소속 대학인 경남정보대학 수석부학장과 부산디지털대학교 부총장을 역임하며 교육계에 몸담았습니다.

정치 활동

 

장제원 전 의원의 부친인 장성만 전 국회부의장 역시 재선 국회의원을 지냈지만, 장제원 전 의원의 정계 입문 시기와는 상당한 시간 간격이 있어 그의 정치적 입지는 아버지의 후광보다는 본인의 노력으로 다진 것으로 평가됩니다. 다만, 사상구의 주요 유지인 동서학원이라는 집안 배경의 영향은 분명히 존재했습니다.

국회 입성 및 주요 활동

 

그는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부산 사상구에 출마하여 한나라당소속으로 당선되며 국회에 처음 입성했습니다.1당시 그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운영위원회, 국토해양위원회 등에서 활동했으며, 2009년 6월에는 한나라당 원내부대표를 역임하기도 했습니다.2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문재인 당시 후보에게 패배하여 재선에 실패했습니다. 이후 그는 정치 평론가등으로 활동하며 방송에 출연하여 대중적 인지도를 쌓았습니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다시 부산 사상구에 출마하여 당선되며 국회에 복귀했습니다. 이후 새누리당에 복당했으며, 2016년 말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는 국회 청문회에서 활발한 질의를 펼치며 주목받았습니다. 당시 그는 새누리당을 탈당하여 바른정당 창당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소속으로 부산 사상구에서 당선되며 3선 국회의원이 되었습니다. 이 시기 그는 윤석열당시 검찰총장의 대선 캠프에 참여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핵심 측근으로 급부상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 후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총괄 간사를 맡으며 정권 출범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소속 정당 변화 이력

 

장제원 전 의원은 정치 활동 기간 동안 여러 정당을 오가며 소속을 변경했습니다.

 

한나라당: 2008년 ~ 2012년 (정계 입문)3

새누리당: 2012년 ~ 2016년 (당명 변경 후)

무소속: 2016년 (새누리당 탈당)

새누리당: 2016년 (복당)

무소속: 2016년 ~ 2017년 (새누리당 탈당)

바른정당: 2017년 (창당 참여)

무소속: 2017년 (바른정당 탈당)

자유한국당: 2017년 ~ 2020년 (복당)

미래통합당: 2020년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등 합당)

국민의힘: 2020년 ~ 2025년 (당명 변경 후)

무소속: 2025년 (탈당 후 사망)

선거 이력

연도	선거 종류	선거구	소속 정당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2008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부산 사상	한나라당	35,039 (45.48%)	당선 (1위)	초선
2016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부산 사상	무소속	42,924 (37.50%)	당선	재선
2020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부산 사상	미래통합당	66,353 (52.03%)	당선	3선

 

비판 및 논란

 

장제원 전 의원은 활발한 정치 활동만큼이나 다양한 비판과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아들 관련 논란

 

그의 아들인 래퍼 노엘(장용준)이 일으킨 여러 논란은 장제원 전 의원에게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음주운전, 경찰 폭행 등 아들의 문제로 인해 비판을 받았지만, 놀랍게도 그의 정치인 경력에 큰 타격을 주지는 않았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이는 지역구 관리 능력과 윤석열 대통령의 핵심 측근으로서의 '윤핵관'이라는 강력한 정치적 입지 덕분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아들 논란에도 불구하고 장제원 전 의원과 노엘의 부자 관계는 비교적 원만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거 장제원 전 의원의 페이스북에는 노엘의 어린 시절 사진이 다수 게시되어 있으며, 노엘 역시 인터뷰에서 아버지와의 관계가 회복되었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다혈질적인 성격 및 언변

 

그는 다혈질적인 성격으로 알려져 있으며, 쉽게 흥분하여 언성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미소를 지을 때도 입꼬리가 잘 올라가지 않는 특유의 표정이 있었으며, 이러한 특성은 아들에게도 나타났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특유의 턱선은 부친 장성만 전 의원과 아들 노엘에게서도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유전적인 특징으로 여겨집니다.

언변이 뛰어나다는 평가도 있었습니다. 19대 총선에서 공천에서 탈락한 뒤에는 종편에서 정치 평론가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썰전' 등 방송에서도 거침없는 입담을 보여주었습니다.

 

 

 

경찰과의 악연 및 기타 논란

 

장제원 전 의원은 과거 경찰과의 악연이 깊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1990년 그가 대학생이던 시절 발생한 '대우 르망 자동차 도난 사건'에서 피해자가 장제원으로 추정된다는 내용이 팟캐스트를 통해 언급되기도 했습니다. 당시 경찰의 과잉 대응으로 차량이 크게 파손되었는데, 이 사건이 그가 이후 경찰을 향해 "미친 개는 몽둥이가 약"과 같은 거친 발언을 쏟아내는 데 영향을 주었을 수 있다는 일각의 주장이 있었습니다.

사망

 

2023년 12월, 장제원 전 의원은 2024년 4월 치러질 총선에 불출마하겠다고 선언하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자신을 "밀알"로 사용해달라며 희생을 자처했습니다.

 

그러나 2025년 3월 31일, 그는 서울 강동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사망한 채 발견되었습니다. 사망 당시 그는 2015년에 발생한 성폭행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었으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유서를 발견했으며, 타살 혐의점은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그의 사망은 한국 정치계에 큰 충격을 주었으며, 그가 남긴 정치적 족적과 함께 그를 둘러싼 논란들도 다시금 조명되었습니다.

 

공교롭게도 4월 4일 그의 발인일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 의해 파면되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또한, 과거 행정안전위원회 질의에서 '사회적 경제' 교과서 발간과 관련하여 충돌했던 박원순 전 서울시장 역시 성 문제로 의혹이 불거졌고 극단적인 선택으로 생을 마감했다는 점에서 비슷한 부분이 언급되기도 했습니다.

장제원 전 의원은 제21대 국회의원 중 가장 먼저 사망한 인물이었습니다.

여담

 

부산에서 태어나고 가족 사학재단의 본거지도 부산이지만, 중학교 때부터 서울에서 생활하여 평소 대화에서는 부산 사투리를 거의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미묘하게 억양에 사투리가 묻어나는 경향이 있었고, 부산 시민 앞에서는 부산 억양을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지역구 관리는 매우 잘한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개인적인 논란이나 가정사와는 별개로 지역구 내에서는 지지 기반이 탄탄했습니다.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의 크롱을 닮았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노래 실력이 상당하며, 유튜브 채널에서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아들 노엘의 언급으로는 가수 이승철의 팬이었다고 합니다.

 

안경 착용 전후 인상이 상당히 달랐으며, 18대 국회 때는 안경을 쓰다 벗다 했지만 이후에는 항상 안경을 착용했습니다.

금수저혹은 다이아수저로 불리는 정치인 가문 출신이며, 장제원 의원 집안의 재산은 1,500억원 ~ 2,000억원으로 추정되었습니다.

수행기사가 밝히길 BMW와 렉서스를 탔다고 합니다.

 

그의 사망은 2025년 3월 31일이었으며, 사망 당시 그는 2015년에 발생한 성폭행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었습니다. 해당 사건의 피해자 측이 공개한 증거 영상에는 장제원 전 의원의 스마트폰 배경화면에 어린 시절의 아들 노엘 사진이 담겨 있어 당시 아들에 대한 애정이 성범죄 증거로 아이러니하게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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