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대에 있어서 웹 트래픽은 기업들의 생명선입니다. 그러나 이 중 상당 부분이 비효율적이고 악의적인 활동, 특히 '매크로'로 인해 낭비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STC랩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유명 가수의 콘서트 티켓 예매에 사용되는 경우부터 질병관리청의 백신 예약까지, 웹사이트 트래픽 관리의 중요성은 더 이상 무시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STC랩은 이러한 문제에 대한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해결책을 제공하며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STC랩의 핵심 서비스인 '넷퍼넬(NetFUNNEL)'은 사용자들의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솔루션입니다. 대기 중인 사용자들에게 명확한 대기시간 정보를 제공하여 서버의 과부하를 방지하고, 웹사이트의 안정성을 유지합니다. 이 서비스는 현재 국내 500여개의 고객사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부터 공모주 청약 사이트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STC랩은 최근에 '엠버스터'라는 매크로 차단 솔루션을 출시하여 웹사이트의 보안을 강화하였습니다. 이 솔루션은 실시간으로 매크로를 분석하고 차단하여, 악의적인 활동으로 인한 손실을 최소화합니다.
박형준 STC랩 대표는 "B2B 시스템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는 아직 글로벌 기업이 없다"며, "2026년에 1호 글로벌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STC랩은 제품 확대와 글로벌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으며, 코스닥 상장도 노린다고 전했습니다.
STC랩의 비전은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적응하고, 그 변화를 이끌어 나가는 것입니다. 'STC'는 'Surfing The Change(변화를 서핑하다)'의 약자로, 산업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이를 기회로 삼는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STC랩의 미래 전략에는 해외 시장 진출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북미와 일본에서의 고객 확보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며, 2026년에는 10개국 이상에서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트래픽의 효율적 관리와 보안은 현대 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위한 핵심 요소입니다. STC랩은 이러한 중요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하며, 디지털 세상에서의 변화를 주도하는 리더로서의 역할을 계속해서 확장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