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 파이널 2차전에서는 '자유곡 라운드'가 펼쳐졌다. 홍이삭은 이날을 위해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를 선택했으며, 그의 무대는 더욱 감동적이고 의미 있었다. 환상적인 부모의 등장 이날, 홍이삭은 부모님이 특별히 추천한 곡으로 무대에 섰다. 부모님은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학교 운영과 교육에 종사하고 있어서 한국으로 귀국해 아들의 결승 무대를 직접 지켜보러 왔다. 홍이삭은 부모님을 위해 특별한 무대를 선보이고자 했고, 그 마음은 무대에서 더욱 감동으로 전해졌다. 감동적인 소감과 눈물의 순간 음악 무대에서 부모님을 향한 솔직한 감정을 전하며 홍이삭은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아들로서 부끄러운 게 많다. 내가 뿌듯하거나 자랑스러운 사람이 아니라는 생각을 했다"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