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득 의원은 1964년 8월 8일 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에서 태어났으며, 예천 임씨 가문 출신이다. 그는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후 대한민국 육군에서 복무하였고, 최종 계급인 소장으로 퇴직했다. 군 복무 중 그는 수도군단 부군단장, 제17보병사단장, 합동참모본부 비서실장 등 다양한 중요한 보직을 거쳤다. 또한, 국가안보실 국방비서관, 국가정보원 국방보좌관 등 안보 분야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였다. 2019년 퇴역 후, 임종득은 정치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2022년, 임종득은 윤석열 정부의 제8대 국가안보실 제2차장으로 임명되어 국가안보 업무에 깊은 참여를 이어갔다. 그는 제2차장으로서 국가안보와 국방 관련 정책을 지원하고, 군사 및 외교 전략에 기여했다. 또한, 국방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여러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활동하며, 국방 및 안보 관련 법안에 관한 입법 활동을 펼쳤다. 현재는 국민의힘 소속으로 제22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경북 영주시·영양군·봉화군을 대표하고 있다. 그는 또한 국민의힘 영주시·영양군·봉화군 당협위원장으로 지역 정치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임종득은 군과 안보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회에서도 국방과 국가안보 문제에 집중하고 있다. 그의 학력은 육군사관학교를 비롯해 올드 도미니언 대학교 대학원(국제관계학 석사), 경남대학교 대학원(정치학 박사) 등으로, 그의 군사 전략과 국제적 관점은 국방정책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그는 국방 분야뿐만 아니라 정치 분야에서도 영향력 있는 인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안보와 국방 정책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종득: 대한민국 육군 소장 출신의 정치인
임종득 의원은 대한민국 육군 소장 출신으로, 군사와 안보 분야에서의 깊은 경험을 바탕으로 정치에 입문한 인물이다. 그는 1964년 8월 8일, 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 운문2리 조우골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군에 대한 꿈을 품고 자란 임종득은 운문국민학교, 영광중학교, 대구광역시 청구고등학교를 거쳐 1982년 육군사관학교에 입학했다. 1986년, 그는 육군 소위로 임관하며 군인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군사학과 전략, 정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임 의원은 참여정부와 박근혜 정부 시절 모두 국방 및 안보 관련 주요 직책을 맡으며 경력을 쌓아왔다.
임종득은 군사 전략과 정책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며 빠르게 승진했다. 1986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후, 그는 다양한 군사 분야에서 실력을 쌓아갔다. 특히 국방부 군사정책담당, 대통령비서실 외교안보수석비서관실 국방비서관실 행정관 등으로 일하면서 군사와 외교, 안보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쌓았다. 또한, NATO 국방대학교에서 교육을 받으며 국제적인 시각을 넓히기도 했다. 임 의원은 제73보병사단 제203보병연대장, 합동참모본부 군사전략과장, 국가안보실 국방비서관 등 중요한 보직을 맡았으며, 2014년에는 육군 소장으로 진급해 제17보병사단장, 국가안보실 국방비서관을 역임하였다. 특히, 육군 교육사령부 교육훈련부장과 수도군단 부군단장으로 근무한 후 2019년에는 군을 전역했다.
군사적 경력을 쌓은 임종득은 군을 떠난 뒤에도 국가안보와 관련된 중요한 역할을 계속해서 맡았다. 2022년 8월, 그는 국가안보실 제2차장으로 임명되며 다시 한 번 안보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당시 건강 문제로 직에서 물러난 신인호 제2차장의 후임으로, 임종득은 국가안보실에서의 중책을 맡았다. 그러나 그는 2023년 9월, 임기 중 국방비서관과 동시에 교체되었으며, 후임으로 인성환 전 육군 소장이 임명되었다. 국가안보실에서의 경험은 그에게 안보 전문가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해주었고, 이러한 경력은 그가 정치에 입문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2023년 10월, 임종득은 고향인 영주시·영양군·봉화군·울진군을 포함하는 지역구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 그는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 같은 지역 출신 정치인인 장욱현 전 영주시장, 장윤석 전 국회의원 등과의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결국 그는 국민의힘 공천을 따내며 본선에 진출했으며,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되었다. 영주시·영양군·봉화군 지역은 전통적인 보수 지역으로, 임종득은 이 지역에서 국민의힘의 후보로서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되었다.
임종득 의원은 정계 입문 이후, 여러 가지 논란과 비판에도 직면했다. 특히 해병대 제1사단 일병 사망 사고와 관련된 수사 외압 논란이 있었다. 2023년 8월 2일, 해병대 제1사단 일병 사망 사건 보고서가 경찰에 이첩되었으나 국방부 검찰단에 의해 회수되며 혼선이 일어났고, 이에 대해 임종득 당시 국가안보실 제2차장과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이 통화한 기록이 드러나면서 수사 외압에 가담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또한, 국방위에서 현역 군인들의 언론 인터뷰 절차와 승인의 문제에 대해 발언하면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임 의원은 "군 기강이 제대로 서 있는지 우려된다"며 군의 기강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으나,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증거 인멸을 조장하는 발언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또한, 임종득은 정치적 논란에 연루되기도 했다. 2025년 2월, 청문회에서 곽종근 전 사령관에 대해 민주당이 회유했다는 주장을 펼쳤고, 이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 곽종근 전 사령관은 임종득의 발언에 대해 혼란스러워하며, 모든 고백은 순수히 자신의 의지로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러한 논란은 정치적 입지에 영향을 미쳤지만, 임종득은 이를 극복하고 계속해서 자신의 정치적 길을 걸어가고 있다.
임종득 의원은 군 출신의 정치인으로서, 군사적 배경과 전략적 사고를 바탕으로 국방과 안보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그의 정치적 경력은 짧지만, 임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국가 안보와 국방 정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정책을 제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정치적 도전과 성과를 이루어갈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