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朴智賢, Park Jihyun)은 1994년 11월 26일에 강원도 춘천시 요선동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배우이다. 그녀는 춘천삼육초등학교, 춘천여자중학교, 춘천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양어대학 스페인어과에 입학했지만 휴학한 상태이다. 현재 서울특별시 광진구에 거주하고 있으며, 소속사는 나무엑터스다. 박지현은 또한 가톨릭 신자로 세례명을 요엘라로 받았다.
박지현은 2017년 MBC 월화 특별기획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를 통해 데뷔했으며, 이 드라마에서의 활약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녀는 168.2cm의 키에 AB형 혈액형을 가지고 있으며, "박젼", "박죠니", "찌혀니" 등 다양한 별명으로도 팬들에게 친숙하다.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언니(1992년생), 남동생(1999년생)이 있으며, 반려동물로는 휴지, 룽지, 봉지를 키우고 있다.
그녀의 성격은 MBTI에서 INFP로, 내향적이고 감성적인 성향을 가졌다고 알려져 있다. 박지현은 그동안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주목받으며 연기력을 인정받아왔으며, 앞으로의 작품 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지현: 대한민국의 배우, 연기력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다
박지현(朴智賢, Park Jihyun)은 1994년 11월 26일, 강원도 춘천시에서 태어나 현재 서울에 거주하는 대한민국의 배우이다. 그녀는 MBC 월화 특별기획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를 통해 2017년 배우로 데뷔하였으며, 그 이후 여러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맡아 연기력과 매력을 넓혀가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그녀의 작품 선택과 캐릭터 소화력은 늘 주목받고 있으며, 연기뿐만 아니라 그녀만의 독특한 성격과 취향,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활약도 많은 팬들에게 기억에 남는 요소로 자리 잡았다. 박지현은 2024년 SBS 연기대상에서 처음으로 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데뷔 10년 만에 첫 상을 받게 되었다.
배우로서의 성장과 도전
박지현은 2015년 나무엑터스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후, 2017년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로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당시 드라마에서 맡은 '비연' 역은 조연 역할이었지만, 그녀의 연기력은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박지현은 2018년 공포 영화 《곤지암》에서 주연을 맡으며, 대중에게 그녀의 이름을 확실히 알리기 시작했다. 이 작품은 박지현을 제39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후보에 올리게 만든 계기가 되었고, 그녀의 연기력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받게 되었다.
이어 2020년 SBS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 주연 4인 중 한 명인 이정경 역을 맡았고, 그녀의 연기는 한층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정경 캐릭터는 어머니의 지나친 교육열과 가족 갈등으로 인해 복잡한 감정을 겪는 인물로, 박지현은 이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많은 호평을 받았다. 또한, 이 작품으로 SBS 연기대상 신인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으나, 수상은 하지 못했다. 이후 2021년에는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에서 구웅의 친구이자 그를 짝사랑하는 서새이 역을 맡아 얄미운 연기를 실감 나게 펼쳐 많은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박지현의 연기 인생에서 가장 큰 전환점을 맞은 작품은 2022년 방송된 《재벌집 막내아들》이었다. 이 드라마에서 그녀는 순양가의 맏며느리인 모현민 역을 맡았다. 이 작품은 최고 시청률 26.9%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고, 박지현은 상대 배우들과의 케미스트리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드라마는 박지현에게 조연으로서의 존재감을 크게 부각시키며, 그녀의 연기력이 본격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 여담으로, 박지현 본인은 오디션을 볼 때 '서민영' 역할을 1지망으로 생각했지만, 감독이 그녀의 얼굴을 보고 차가운 분위기가 모현민 캐릭터에 어울릴 것 같다고 판단하여 결국 모현민 역할로 캐스팅되었다.
새로운 도전과 주연으로서의 활약
2024년, 박지현은 또 다른 중요한 작품인 SBS 금토 드라마 《재벌X형사》에서 주연을 맡았다. 이 드라마에서 그녀는 강하 경찰서 강력 1팀의 팀장인 이강현 역을 맡으며 처음으로 주연 역할을 맡았다. 박지현은 이 역할을 위해 7kg 가량을 증량했으며, 고난도의 액션까지 완벽히 소화하여 극의 중심을 잘 이끌어 나갔다. 이 작품은 최고 시청률 10% 이상을 기록하며, 침체됐던 SBS 금토 드라마를 회복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지현은 극을 끌어가는 주연으로서도 잘 적응하며, 처음으로 대본을 보고 오디션 없이 바로 출연한 작품이었다. 박지현은 이 드라마에서 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또한, 2024년에는 미스터리 멜로 영화 《히든페이스》에서 주연인 김미주 역할을 맡았다. 이 영화에서 박지현은 복잡하고 다층적인 캐릭터를 훌륭히 소화해내며, 연기 범위를 넓혔다는 극찬을 받았다. 그녀는 수위 높은 베드신을 송승헌과 함께 깔끔히 소화하며, 의존증 및 서브미시브 성향을 지닌 동성애자라는 복잡한 성격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이처럼 박지현은 연기력의 폭을 계속해서 확장하며,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채로운 매력과 개인적인 삶
박지현은 연기 외에도 다양한 매력으로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그녀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주는 4차원적인 성격과 귀여운 애교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며, 일상에서는 취미로 골프와 발레를 즐긴다. 또한, 초콜릿을 좋아하는 그녀는 촬영 현장에서 초콜릿만 먹는 것으로 유명하며, 평소에는 집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하는 집순이기도 하다. 그러나 밖에서 놀고 싶을 때는 확실하게 노는 스타일로, 취미로 게임도 즐긴다고 한다. 박지현은 예능에서 보여주는 다양한 매력뿐만 아니라, 의상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캐릭터 스타일링에 있어서도 자신의 감각을 적극적으로 반영한다.
그녀는 또한 음악에 대한 큰 애정을 갖고 있으며, 동방신기의 팬인 카시오페아로 유명하다. 박지현은 자신의 팬심을 숨기지 않고, 드라마 촬영 중 유노윤호와 찍은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면모는 박지현을 더욱 인간적으로 가깝고 친근하게 느끼게 한다. 특히,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에서 윤아와 함께한 연기 호흡은 그녀의 친목 관계를 잘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하다.
박지현의 매력은 그저 외모나 연기력뿐만 아니라, 그녀가 가진 따뜻한 성격과 솔직한 모습에서도 드러난다. 팬들은 그녀가 보여주는 다양한 감정선과 그 속에서 진지하게 살아가는 모습에 더욱 매료된다. 연기자로서의 성장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취향과 성격으로도 큰 사랑을 받는 박지현의 미래는 더욱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