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태(1987년 3월 12일 출생)는 충청북도 충주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공무원으로, 현재 충주시청 홍보담당관실 뉴미디어팀에서 팀장으로 활동 중입니다. 그는 충주대림초등학교, 충주미덕중학교, 충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후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의 e-비즈니스학과에 입학했으나 중퇴했습니다. 174cm의 키에 69.5kg의 몸무게를 자랑하며, A형 혈액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는 충주시 연수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가족으로는 배우자와 두 아들 김현우, 김정우가 있습니다.
김선태는 충주시청 홍보담당관실의 뉴미디어팀장직을 맡고 있으며, 유튜브 운영 전문관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행정안전부의 정부혁신 강사와 인사혁신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강사로도 활동 중입니다. 지방행정주사(6급) 직급을 보유한 그는 여러 공공기관에서 교육과 강의를 진행하며 정부 혁신과 공공서비스 개선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그의 노력은 인정받아 2023년 한국PR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비즈니스와 미디어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김선태는 충주 지역의 이미지 향상과 정보 전달을 위한 다양한 미디어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공무원으로서도 디지털 콘텐츠 활용에 능숙한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ISTJ 성향의 성격을 지닌 그는 꼼꼼하고 체계적인 접근 방식으로 업무를 처리하며, 충주를 대표하는 뉴미디어 전문가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충주맨 김선태: 공무원에서 대중의 히어로로
은 충주시 홍보를 담당하는 공무원으로, 충주시의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운영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의 닉네임인 '충주맨'은 충주시의 홍보를 담당하며 그가 만든 유튜브 채널에서 시작됐다. 처음에는 작은 규모였지만, 은 이를 'B급 감성'을 활용한 혁신적인 콘텐츠로 탈바꿈시켜, 급격히 성장시켰다.
1. 충주시 유튜브 채널 개설 및 운영
이 충주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것은 2019년. 그가 처음 시작했을 때만 해도 유튜브는 공무원과 행정 분야에서 활동하는 주요 플랫폼은 아니었다. 그러나 김 주무관은 그런 상황에서 기존의 딱딱하고 공식적인 홍보 방식을 탈피해, 젊은 층을 겨냥한 새로운 접근법을 시도했다. 병맛 컨셉의 유머를 기반으로 한 지역 홍보물은 예상을 넘는 큰 인기를 끌었고, 그 이후 충주시 유튜브 채널은 급성장하게 된다.
특히 유머와 트렌디한 최신 밈을 적절히 결합한 영상 콘텐츠들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고, 구독자는 빠르게 증가했다. 또한 은 콘텐츠 기획부터 촬영, 편집, 출연까지 모든 것을 혼자서 진행했다. 그의 유튜브 채널은 점차 충주시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주목받기 시작했다.
2. 유튜브 성과: 구독자 1위 달성
충주시 유튜브 채널은 급속히 성장하며, 전국 지자체 중 구독자 수 1위를 차지하게 된다. 경상북도의 보이소TV와 서울특별시 유튜브 채널을 모두 제치고 1위에 오른 것은 그의 콘텐츠가 공무원 홍보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결과였다. 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홍보한 충주 지역 축제나 사업은 실제로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끌었고, 이는 충주를 찾는 관광객 수 증가로 이어졌다.
그의 성공적인 유튜브 채널 운영은 단순히 조회수나 구독자 수로만 평가되는 것이 아니다. 충주시의 유튜브 채널은 충주 시민뿐만 아니라 지방 정부와 공공기관들에도 새로운 방식의 홍보 모델을 제시하며, 공무원들이 직접 콘텐츠를 기획하고 주도하는 방식을 보여주었다.
3. 빠른 승진과 대중적 인지도
은 유튜브 채널의 성공을 바탕으로 2021년 7급 주사보로 승진하고, 3년 뒤에는 6급 주사로 초고속 승진한다. 이 과정은 그의 업무 능력뿐만 아니라 그의 영향력도 더욱 커졌음을 의미한다. 충주맨이라는 별명은 그가 공무원으로서 지역을 홍보하는 것 외에도,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캐릭터 덕분에 많은 이들이 기억하게 되었다.
실제로 그는 충주 지역의 홍보뿐만 아니라 다른 지자체와 정부 기관의 방송에 출연하면서, '홍보맨'의 역할을 확립했다. 은 2024년 1월 9일,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그의 사례를 언급하며, 그의 독창적이고 재미있는 홍보 방식이 큰 성과를 거두었음을 인정했다.
4. 공무원 사회 내 변화의 상징
의 성장은 단순히 한 개인의 승진이나 성공적인 커리어를 의미하지 않는다. 그는 공무원 사회 내에서 '튀지 않는' 것에 대한 사회적 기대를 넘어서고 있다. 대부분의 공무원들이 일반적으로 '묵묵히 일하는 것'을 미덕으로 삼는 반면, 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목소리를 내며 변화를 이끌고 있다. 이로 인해 그에게 주어진 유튜브 채널 운영의 자유도 공무원 사회 내에서는 매우 특이한 사례로 평가된다.
그는 공무원 사회의 처우 개선에 대한 목소리도 내고 있으며, KBS에 출연하여 "튀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보느냐가 중요하다"는 철학을 밝혔다. 이러한 소신은 그가 더 높은 직책에 올라가면서도 변하지 않음을 보여준다.
5. 기업과의 영입 제의
은 그만큼 인정받는 인물이 되어, 여러 기업과 정부 기관에서 그를 영입하려는 제안도 있었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장관 특별보좌관 직위로 을 영입하려 했지만, 그는 여러 이유로 이를 거절했다. 은 정년 보장이 있는 공무원으로서의 안정된 직업을 포기하고, 불안정한 정치적 직위나 기업의 역할을 맡는 것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밝혔다.
그는 "충주라는 지역에서 할 일이 많다"며, 자신의 일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생각임을 밝혔다. 또한, 최근에는 연봉 두 배를 제시하는 기업의 제안도 고심 끝에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은 충주시 유튜브 채널을 성공시키면서 얻은 영향력과 그로 인한 가능성을 통해 더 나은 결과를 이끌어내기를 원한다.
6. 미래와 기대
은 2025년 1월, 신설된 뉴미디어팀의 팀장으로 승진하며, 6급 승진 1년 만에 팀장 보직을 맡게 된다. 이는 그가 공무원으로서, 그리고 홍보맨으로서 앞으로 더 큰 일을 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충주맨 은 '공무원도 재미있게 일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공공기관의 홍보 방식에 혁신을 일으킬 예정이다. 그가 충주에서 보여준 성과는 단순한 예외적 사례가 아니라, 다른 지자체와 공공기관들이 본받아야 할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