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웅 : 롯데 자이언츠 No.21, 그에 대해 알아보자.

박세웅은 대한민국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태어난 프로 야구 선수로, 현재 롯데 자이언츠에서 선발 투수로 활약하고 있다. 1995년 11월 30일에 태어난 그는 대구경운초, 경운중, 경북고를 거쳐 2014년 kt wiz의 1차 지명으로 프로에 입단했다. 2015년부터 롯데 자이언츠 소속으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현재까지도 그 팀의 중요한 선수로 자리잡고 있다. 그의 신체는 182cm에 85kg로, 우투우타 선수로 선발 투수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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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웅은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예술체육요원으로 군 복무를 마친 후, 2023년부터 2027년까지 90억 원의 계약을 체결하며 롯데 자이언츠와 함께한다. 그의 연봉은 2025년 기준으로 13억 5,000만 원으로 책정되었으며, 비FA 다년계약으로 안정된 계약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Bon Jovi - It's My Life'라는 곡을 등장곡으로 사용하며, 그만의 개성 있는 스타일을 보여준다.

개인적으로 박세웅은 불교를 신앙으로 가지고 있으며, MBTI는 ESTJ로 알려져 있다.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남동생 박세진이 있으며, 반려동물로는 개 순돌이와 고양이 삼진을 기르고 있다. 그의 경력 중에서는 2022년 5월 10일에 기록한 무결점 이닝이 큰 화제를 모았다. 에이전트는 어썸스포츠가 담당하고 있다.

 

박세웅 : 롯데 자이언츠 소속 우완 선발 투수

 

1. 소개

 

박세웅은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의 우완 선발 투수로, 뛰어난 꾸준함과 내구성을 바탕으로 팀의 핵심 선발진을 담당하고 있다. 신생팀 KT 위즈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지만,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로 이적하면서 본격적인 커리어를 쌓았다. 롯데 입단 이후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며 팀의 프랜차이즈 선수로 자리 잡았다.

 

2. 프로 입단과 롯데 자이언츠 이적

 

2015년 KT 위즈에서 프로 데뷔한 박세웅은 팀의 유망주로 주목받았으나, 당시 KT가 겪던 포수난으로 인해 롯데 자이언츠로 트레이드되었다. 롯데에서도 꾸준히 기회를 받으며 성장했고, 2017년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그러나 부상으로 인해 약 1년 반의 공백을 겪었고, 이후 점진적으로 회복하며 다시 선발진의 중심축이 되었다.

 

그는 롯데에서 등번호 21번을 부여받았으며, 이는 과거 팀을 대표했던 우완 선발 투수들이 사용했던 번호로, 팀 내 에이스 역할을 수행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또한, 롯데가 배출한 전설적인 안경 투수 계보를 잇는 선수로도 평가받고 있다.

3. 선수 경력

 

박세웅의 커리어는 롯데의 대표적인 선발 투수로 성장하는 과정으로 요약할 수 있다. 그의 주요 시즌별 기록과 성과는 다음과 같다.

 

•  2017년: 최고의 한 해로, 시즌 초반부터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이며 롯데의 가을야구 진출을 이끌었다. 이 해 기량 발전상을 수상하며 커리어의 전환점을 맞았다.

•  2018~2019년: 부상과 부진으로 인해 기복을 보이며 어려움을 겪었다.

•  2020년 이후: 점차 컨디션을 회복하며 다시 선발 로테이션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2021년부터 패스트볼의 평균 구속이 증가하면서 더욱 안정적인 피칭을 보여주었다.

•  2023년: WBC 대표팀에 선발되며 국가대표로 활약,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4. 플레이 스타일

 

박세웅은 평균 147km/h, 최고 154km/h의 포심 패스트볼을 던지는 정통파 우완 투수이다. 그의 주요 구종과 특징은 다음과 같다.

 

•  포크볼(스플리터): 롯데 이적 후 주력 변화구로 사용하며 높은 탈삼진률을 기록하고 있다.

•  슬라이더: 고속 슬라이더와 각이 큰 슬라이더를 함께 사용한다.

•  커브 & 너클커브: 변화구 구사 비율을 높이며 타자를 요리하는 데 활용한다.

•  패스트볼 구위와 제구력: 패스트볼의 구속이 증가했지만, 헛스윙 유도율이 낮아 변화구와 조합하여 던지는 편이다.

그의 약점으로는 기복 있는 제구력과 피홈런이 많다는 점이 지적된다. 특히 패스트볼이 흔들리는 날에는 변화구 위주의 승부를 펼치면서도, 지나치게 코너워크를 의식하는 탓에 볼넷이 많아지는 경향이 있다. 또한, 투구폼이 매우 정석적이어서 타자들이 타이밍을 쉽게 맞추는 경우도 있다.

5. 평가

 

박세웅은 KBO 리그에서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는 몇 안 되는 토종 선발 투수 중 하나다. 그의 누적 기록은 롯데뿐만 아니라 리그 전체에서 최상위권에 속한다.

 

•  2015~2023년 누적 기록: 이닝 2위(1155.0), 탈삼진 2위(924개), ERA 9위(4.60, 700이닝 이상 기준), WAR 3위(26.5)

•  2020~2023년 기록: 이닝 1위(621.2), 탈삼진 2위(508개), ERA 10위(4.00, 300이닝 이상 기준), WAR 4위(16.5)

이처럼 장기간 꾸준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경기별 기복이 심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특히, ERA 커리어하이가 3.45에 불과해 리그 최상위권 투수로 평가받기에는 다소 부족하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하지만 건강과 내구성이 뛰어나고, 국가대표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였기 때문에 팀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6. 결론

 

박세웅은 롯데 자이언츠의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투수로, 팀의 선발진을 책임지는 핵심 선수다. 부침을 겪으면서도 꾸준히 성장하며 리그 최상위권 토종 선발 투수로 자리 잡았다. 향후 더욱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이며 팀의 에이스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