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감독

원종현 : 키움 히어로즈 No.46, 그에 대해 알아보자.

blogout 2025. 6. 5.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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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현(元鐘玄, Won Jonghyan)은 1987년 7월 31일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프로야구 선수로, 현재 키움 히어로즈 소속 마무리 투수다. 키 182cm, 몸무게 88kg의 체격을 갖춘 그는 우투우타로 경기에서 강한 마운드를 자랑하며 팀의 뒷문을 책임지고 있다. 군산중앙초, 군산중, 군산상고를 거친 뒤 2006년 LG 트윈스에 2차 2라운드(전체 11순위)로 입단하며 프로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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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경력은 LG 트윈스(20062010)를 시작으로 경찰 야구단에서 병역 의무를 이행한 후, 2012년부터 NC 다이노스에서 10년 넘게 활약했다. 이후 2023년 키움 히어로즈로 이적하여 3년 계약(20232026, 총액 25억 원)을 체결했으며, 현재도 팀의 핵심 불펜 자원으로 활동 중이다. 2025년 기준 연봉은 5억 원이며, 등장곡으로는 게임 OST인 과 윤미래의 를 사용해 팬들에게 인상적인 등장을 선보이고 있다.

원종현

원종현은 원주 원씨 본관을 가진 인물로, 가정에서는 두 딸을 둔 아버지이자 한 가정의 가장이다. 오랜 프로 생활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팀 내에서는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베테랑 선수로 평가받고 있으며, 특유의 침착함과 경기 운영 능력으로 마운드에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원종현 (元鐘玄 | Won Jonghyan) – 투혼과 꾸준함의 상징, 키움 히어로즈의 베테랑 마무리 투수

 

원종현은 1987년 7월 31일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프로야구 선수로, 현재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 소속 우완 사이드암 마무리 투수이다. 182cm의 신장과 88kg의 탄탄한 체격을 갖춘 그는 빠른 구속과 날카로운 슬라이더를 앞세워 한때 리그 최정상급 셋업맨이자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으며, 우사우타로 투타 모두 오른손을 사용한다. 군산중앙초-군산중-군산상고를 거쳐 2006년 LG 트윈스에 2차 2라운드 전체 11순위로 입단했고, 이후 경찰 야구단 복무(20072009)를 마치고 2011년 NC 다이노스 테스트를 통해 신고선수로 입단, 창단 멤버로 활약했다. 이후 NC 다이노스의 첫 통합 우승(2020년)을 확정짓는 마무리 투수로 마운드에서 헹가래를 받은 그는, 2023년 키움 히어로즈로 이적하며 KBO 리그에서 가장 주목받는 외부 FA 영입 중 하나가 되었다. 계약 조건은 20232026년 4년간 총액 25억 원이며, 2025년 기준 연봉은 5억 원이다.

그는 2010년대 중후반 NC 다이노스 불펜진의 핵심 ‘단디 4’(김진성, 임정호, 임창민, 원종현) 중 한 명으로 활약했다. 특히 대장암을 극복하고 복귀하여 정상급 퍼포먼스를 선보인 사실은 많은 야구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으며, “나는 살기 위해 던진다”는 그의 말은 선수 인생을 넘어 인생의 태도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문장이 되었다. 2015년에는 대장암 수술과 회복으로 시즌 전체를 쉬었지만, 이듬해 완전히 회복한 뒤 더욱 향상된 슬라이더와 평균 구속 147km/h의 빠른 패스트볼을 앞세워 KBO 리그 정상급 불펜 투수로 자리 잡았다. 특히 마무리 보직을 맡은 2019년 시즌부터는 포크볼과 투심, 커브까지 구사하며 투구 패턴을 다양화했고, 8회보다 9회 피안타율이 현저히 낮은 등 마무리로서의 특성을 확고히 했다.

원종현은 플레이 스타일에서도 독보적인 면모를 보여왔다. 최고 구속 155km/h에 달하는 묵직한 포심 패스트볼을 기반으로, 슬라이더와 포크볼을 섞는 삼진 유도형 투구 스타일을 구사한다. 사이드암 투수임에도 좌타자에게 강한 모습을 보이며, K/9(9이닝당 탈삼진 수)이 9를 넘는 등 강력한 탈삼진 능력을 자랑한다. 특히 2015년 복귀 후, 박명환 당시 NC 2군 코치의 지도로 슬라이더의 종변화에 초점을 맞춰 구종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2016년에는 슬라이더 구종 가치가 5.3으로 급상승하며 커리어 최고의 구위를 만들어냈다. 본격적으로 마무리 보직을 맡은 2019년부터는 더욱 빠른 슬라이더(평균 135km/h)와 포크볼·커브까지 활용해 타자들의 타이밍을 뺏는 투구 패턴을 구사한다.

고무팔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꾸준한 등판과 많은 이닝 소화로도 유명하다. 2014년부터 2019년까지 KBO 구원투수 중 통산 이닝 3위를 기록했으며, 이는 대장암으로 1년을 통째로 쉬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더욱 놀라운 기록이다. 하지만 2020년을 기점으로 혹사 누적의 여파가 서서히 드러나며 기량의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했고, 2023년 키움 히어로즈 이적 후에도 반등이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나 그가 보여준 끈기와 복귀 정신은 여전히 많은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그는 NC 창단 멤버이자 유일하게 등번호(46번)를 창단 이래 유지해온 선수였으나, 키움 이적과 함께 그 전통도 마무리되었다. 2023년은 키움 히어로즈가 순수 외부 FA를 영입한 최초의 사례로 기록되며, 원종현은 히어로즈 역사에 또 다른 한 페이지를 장식하게 되었다.

한편 원종현은 경기 중 마운드 위에서 무릎을 꿇거나 주저앉는 특유의 제스처로도 유명하다. 홈런이나 블론세이브를 허용한 직후뿐 아니라 삼진을 잡은 뒤에도 그 자세를 취하곤 해 팬들 사이에서는 ‘그 자세가 나왔다’는 말로 불리는 고유한 밈이 형성되었다. 특히 2020년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은 뒤에도 마운드 위에서 주저앉아 통합 우승을 확정 짓는 명장면은 그의 커리어와 인생을 상징하는 장면 중 하나로 남았다. 또한 한때 모자를 비스듬히 쓰는 독특한 스타일로 화제를 모았으며, 외모로는 노안 속성이 있어 ‘원할머니’, ‘시라소니 닮은꼴’ 등의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 개인적으로는 보쌈을 좋아하며, 두 딸의 아버지이자 가족 중심적인 삶을 중시하는 가장이다. 고교 시절부터 친했던 차우찬과는 군산상고 야구부 동기이자 절친으로, 국가대표팀에서 함께한 일도 있다.

원종현은 단순한 불펜 요원이 아니라, 야구 인생의 굴곡과 회복을 모두 겪은 상징적인 인물이다. 그가 말했듯 "포기하지 않는 선수"로서 그는 지금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마운드 위에서 다시 날아오를 준비를 하고 있다. 그는 단순한 투수가 아닌, ‘살기 위해 던졌던’ 사람으로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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