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주 : 국정기획 위원장, 그에 대해 알아보자.

이한주는 1956년 11월 27일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현재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이자 민주연구원장, 그리고 가천대학교 경제학과 석좌교수를 겸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재명 정부의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으로 2025년 6월 5일부터 재임 중입니다. 그는 경복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에서 생물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이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으며 학문의 폭을 넓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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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주는 경원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가천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글로벌경제학과 교수, 특임부총장, 경상대학장, 경영대학원장 등을 역임하며 교육계에서 활발히 활동했습니다. 또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경제1분과위원장,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국민성장분과위원장(문재인 정부), 제13대 경기연구원장(이재명 도정), 이재명 열린캠프 정책위원장, 제11대 민주연구원장 등 주요 정책 관련 직책을 맡아왔습니다. 그의 소속 정당은 더불어민주당입니다.

 

이한주는 학계와 정책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교수입니다. 특히 이재명당시 변호사와 1990년대부터 성남시에서 시민운동을 함께하며 그의 정신적, 정책적 멘토 역할을 해왔습니다. 20대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내세웠던 '기본소득 정책'을 설계하고 제안한 핵심 인물이기도 합니다.

이한주 - 주요 경력과 현재 역할

 

2024년 4월 2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단행한 당직 개편을 통해 민주연구원장으로 임명되며 당의 핵심 브레인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이후 2025년 6월 5일, 이재명 대통령이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으로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을 임명하며 현 정부의 주요 정책 방향을 수립하는 중책을 맡게 되었습니다. 이는 그가 이재명 대통령의 정책 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구현할 수 있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부동산 투기 허위 의혹 (무혐의)

 

이한주는 과거 부동산 투기 허위 의혹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2021년, 편법 증여로 부동산실명법을 위반했다는 취지의 의혹이 제기되었고, 이에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이 고발하여 수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당시 이 의혹으로 인해 제20대 대통령 선거 당내경선 캠프 보직에서 사퇴하기도 했으며, 추미애후보가 이 논란을 가지고 이재명 대통령을 추궁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부동산실명법 위반과 배임 혐의에 대한 수사는 경찰 단계에서 무혐의로 종결되었습니다. 이한주는 당시 "다른 사례와 비슷하다는 이유로 불법으로 단정 짓고 보도하는 행위를 삼가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하지만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면서 이 논란은 다시금 재점화되었습니다. '주간 뉴스타파 라이브' 등 일부 언론에서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 부부의 30년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제기하며 그의 과거 부동산 매입 및 증여 방식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국민의힘또한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의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습니다. 호준석 대변인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청사진을 제시하는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이 30년에 걸쳐 재개발 지역 아파트와 상가를 투기성으로 매입해 수십억대 차익을 봤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중학생과 초등학생이던 두 아들에게 어린이날 선물로 재개발 지역의 상가 한 호씩을 사준 사실도 밝혀졌다"며, "세금을 줄이고 공직자 재산 신고액을 축소하기 위해 가족 부동산 회사까지 설립했고, 이재명 대통령 당선 다음날 방송에 출연해 '이재명 정부에서 부동산 투기는 없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고 덧붙였습니다.1호 대변인은 이 사건이 "이미 사퇴한 오광수 전 민정수석의 부동산 은닉과 차명 대출보다 훨씬 더 사안이 심각하다"고 강하게 비판하며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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