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주(Kim Minju)은 2002년 9월 8일에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야구 선수입니다. 키 183cm, 몸무게 85kg으로, 우투우타의 투수 포지션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학창 시절에는 청담초(성동구리틀), 건대부중, 배명고를 거쳐 강릉영동대를 졸업하며 선수로서의 기반을 다졌습니다.
프로 입단과 소속팀
김민주는 2024년 KIA 타이거즈에 7라운드 전체 66번으로 지명되어 프로 무대에 입성했습니다. 입단 이후 KIA 타이거즈의 49번을 달고 팀의 미래를 책임질 기대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김민주 - 연봉과 전망
2025년 기준 김민주의 연봉은 3,1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3.3% 인상되었습니다. 앞으로 KIA 타이거즈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김민주는 KIA 타이거즈 소속의 우완 투수로, 빠른 구속과 탄탄한 제구력을 바탕으로 팀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로 주목받고 있다. 2002년 9월 8일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난 그는 청담초(성동구리틀), 건대부중, 배명고, 강릉영동대를 거쳐 성장해 왔다. 그의 성장 과정은 단순히 야구 실력 향상에만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경험과 어려움을 극복한 과정이기도 했다.
김민주는 배명고 시절부터 뛰어난 재능을 보이며 지명권 후보로 거론되었다. 특히 140km를 넘나드는 빠른 볼은 그의 가능성을 입증하는 무기였다. 그러나 3학년 시절에는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구속이 하락했고, 이로 인해 프로 지명을 받지 못하는 아쉬움을 겪었다. 그러나 이에 좌절하지 않고 강릉영동대에서 꾸준한 노력과 훈련을 통해 떨어졌던 구속을 회복했고, 최고 148km/h까지 구속을 끌어올렸다. 변화구의 완성도 역시 개선되어 투수로서의 기량이 한층 더 성숙해졌다. 특히 드래프트 직전에는 최강야구에 출연하며 자신의 기량을 선보이기도 했다. 2023년에는 외야수로도 출전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4년 드래프트에서는 7라운드 6번째로 KIA 타이거즈에 입단, 계약금은 5,000만 원을 기록했다. 그는 캔버라-오키나와 스프링캠프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으며, 하위픽 신인들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 등번호인 45번을 배정받으며 기대를 모았다. 3월 9일 첫 시범경기에서는 선발 투수 이의리의 뒤를 이어 신인 중 가장 먼저 마운드에 올랐다. 당시 그는 승계주자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하며 좋은 투구를 선보였다. 특히 무브먼트가 좋고 제구가 안정된 모습으로 인해 1군에서 원 포인트로 기용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다.
하지만 시즌 초반 부상으로 잠시 전력에서 이탈하기도 했다. 3월 26일 퓨처스리그 첫 등판 이후 부상으로 빠졌다가 8월 4일 KT 2군과의 경기에서 복귀, 현재 퓨처스리그에서 7경기 1홀드를 기록 중이다. 복귀 후 그는 7이닝 무실점, 평균자책점 0을 기록하며 뛰어난 피칭을 선보였고,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9월 1일 확장엔트리 시점에서 1군에 콜업되었다. 9월 27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8회말 1군 데뷔 경기를 치렀다. 당시 1, 2루 주자 상황에서 등판해 노시환에게 우중간 2루타를 허용하고, 채은성에게 볼넷을 내주었지만, 이후 이상혁과 황영묵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당시 기록된 최고 구속은 142km/h였다.
2025 시즌을 앞두고 김민주는 등번호를 49번으로 변경했다. 이는 새로운 각오와 함께 시즌을 준비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김민주의 플레이 스타일은 사이드암 투수로서 최고 148km/h까지 나오는 빠른 볼과 함께 체인지업, 슬라이더를 주로 구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구력 역시 안정적이며, 투구폼과 무브먼트에서 임창용을 연상케 한다는 평가도 일부에서 나오고 있다. 투수로서의 완성도가 높아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기대된다.
연도별 성적을 살펴보면, 2024 시즌에서는 2경기에 출전해 1이닝 9.0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피안타는 3개, 탈삼진은 2개, WHIP는 4.00으로 기록되었으나, 경험을 쌓으며 더 나은 성과를 기대하게 했다.
여담으로는 고등학교 시절 알려지지 않은 이슈로 인해 지명에서 제외된 바 있으나, 이후 해당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전해진다. 또한, 중학생 시절 유튜브 콘텐츠 '아저씨 야구해요'에 출연한 경력도 있다. 최강야구에서 동국대 2차전에 일일 알바로 출연해 선발 투수로 등판, 기대를 한몸에 받았지만 ⅓이닝 3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한일장신대전 2차전에서는 3이닝 동안 5탈삼진을 기록하며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군산상일고 1차전에서 선발 예정이었으나, 메디컬 체크로 인해 경기 직전 교체되었고, 이는 선수 보호 차원의 조치로 알려졌다. 이후 최강 몬스터즈와 모교인 강릉영동대의 경기에서는 출전이 불발되었으나, 경기 분석을 통해 팀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그의 별명으로는 많은 김민주들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전 IZONE 출신 배우 겸 가수 김민주 덕분에 '아이즈원 G.O.A.T'라는 별명이 생겼다. 또한, 김성근 감독이 그의 이름을 김민국으로 잘못 기재한 일화도 있다.
이처럼 김민주는 어려움을 딛고 성장해온 선수로,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투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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