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감독

박해민 : LG 트윈스 야구선수, 그에 대해 알아보자.

blogout 2025. 3. 18.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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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민은 1990년 2월 24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프로야구 선수로, LG 트윈스의 중견수이자 1루수로 활동 중이다. 키 181cm, 몸무게 80kg, 혈액형 B형인 그는 우투좌타의 플레이 스타일을 지닌다. 2012년 삼성 라이온즈에서 신고선수로 입단한 박해민은 삼성에서 2021년까지 뛰었고, 2022년부터 LG 트윈스의 일원이 되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2022년부터 2025년까지 60억 원 계약을 체결했으며, 2025년에는 6억 원의 연봉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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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과 병역


박해민은 서울영중초, 양천중, 신일고를 거쳐 한양대학교에 진학한 뒤,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실력을 쌓았다. 또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야구 부문 예술체육요원으로 병역을 마친 그는, 스포츠와 예술을 동시에 인정받는 특별한 사례로 주목받았다. 병역을 마친 뒤, 더욱 안정된 상태에서 프로야구에 집중하며, 뛰어난 경기력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가족 및 개인 생활


박해민은 2017년 12월 2일 황신애와 결혼했으며, 2021년 1월 7일에는 아들 박이든을 얻었다. 여동생 박해영도 있으며, 종교는 개신교에 속해 있다. 그의 MBTI 유형은 ISTJ로 알려져 있으며, 후원사로는 미즈노 코리아가 있다. 또한 박해민은 2014년부터 2017년, 그리고 2022년부터 현재까지 블락비의 "HER"를 등장곡으로 사용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박해민: LG 트윈스의 주장, 뛰어난 수비와 주루로 팀을 이끄는 외야수

 

박해민은 KBO 리그에서 이름을 떨친 선수로, 그만의 독특한 경력과 뛰어난 플레이 스타일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2012년, 지명을 받지 못했지만 삼성 라이온즈에 신고선수로 입단한 박해민은, 2014년 삼성 왕조의 막바지에 등장하여 중견수로 자리잡았다. 그 이후 7년 간 삼성의 주전 중견수로 활약하며 많은 삼성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박해민의 타격 성적은 화려하지 않다. 통산 단일시즌 3할 이상의 타율을 기록한 시즌은 2016년이 유일하며, OPS가 0.8을 넘긴 시즌도 없을 정도로 타격 면에서는 돋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그의 강점은 타격이 아닌 수비와 주루에서 빛을 발한다. 특히 KBO 리그에서 단 3명만 기록한 4년 연속 도루왕을 차지할 정도로 빠른 발과 뛰어난 주루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박해민의 주루와 수비 능력은 그의 플레이 스타일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팀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잡았다.

2021 시즌 종료 후, 박해민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취득해 LG 트윈스로 이적하게 된다. LG 트윈스 이적 후, 그는 팀의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었고, 2022년에는 LG 트윈스의 주장으로 선임되며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박해민은 팀 내에서 뿐만 아니라, 팬들에게도 더욱 큰 존재감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특히, LG 트윈스로 이적 후에는 우승 반지를 차지하는 영예도 안게 되며, 그의 경력에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

선수 경력과 주요 이정표

 

박해민은 2012년 삼성 라이온즈에 신고선수로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주전으로 자리잡기 시작했으며, 2016년에는 개인 최다 타율 0.300을 기록하는 등 꾸준히 자신의 기량을 인정받았다. 또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연속 도루왕에 오른 것은 그의 빠른 발을 잘 보여주는 지표였다.

그의 유일한 타격 장점은 안정적인 출루 능력이라 할 수 있다. 박해민은 항상 수비와 주루에서 강점을 발휘해왔으며, 이는 그가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이유 중 하나였다. 삼성 시절, 박해민은 팀의 주전 중견수로서 중요한 경기를 치르며, 리그에서 빠르게 성장했다.

 

이후 2021 시즌이 종료된 후, 그는 FA 자격을 얻어 LG 트윈스로 이적했다. LG 트윈스에서의 첫 시즌을 통해 박해민은 빠르게 팀에 적응하며, 팀의 주축 선수로서 자리잡았다. 2022년에는 팀의 주장으로 선임되며,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플레이 스타일과 역할

 

박해민은 뛰어난 수비와 주루 능력을 바탕으로 KBO 리그에서 독특한 플레이 스타일을 만들어왔다. 타격이 화려하지 않지만, 그의 빠른 발과 수비 능력은 그 어떤 외야수 못지않게 팀에 큰 도움이 되었다. 특히, 중견수로서 그의 수비는 탁월하며, 많은 팬들과 전문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해민의 수비는 단순히 공을 잘 잡는 것을 넘어서, 그의 빠른 판단력과 움직임으로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박해민은 빠른 발을 이용한 주루로도 유명하다. KBO 리그에서 4년 연속 도루왕이라는 기록은 그의 주루 능력을 잘 보여준다. 도루왕을 차지한 시즌 동안, 그는 빠른 스타트와 타이밍을 활용하여 상대팀의 견제를 뚫고 주로 도루를 성공시키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다.

논란과 도전

 

박해민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되었을 때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다. 당시 그의 타격 성적은 리그 중하위권이었으며, 많은 팬들은 아시안 게임 대표팀에 박해민이 포함된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나 아시안 게임에서 박해민은 7타석 3안타 2볼넷 2도루라는 성적을 기록하며, 자신의 능력을 입증했다. 이후, 박해민은 2020 도쿄 올림픽 대표팀에 포함되었고, 뛰어난 활약으로 많은 사람들의 예상과 달리 중요한 역할을 했다.

 

도쿄 올림픽에서는 박해민이 중견수로 주전 1번 타자로 활약하며, 25타수 11안타, 타율 0.440, 출루율 0.563이라는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박해민은 아시안 게임의 논란을 불식시키며, 국제 대회에서 중요한 활약을 펼쳤다. 2023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에서도 박해민은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며 KBO 리그 외의 무대에서도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다.

여담과 인간적인 면모

 

박해민은 삼성 라이온즈 시절부터 후배들에 대한 애정이 깊은 선수로 알려져 있다. 그는 후배들에게 다정하게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후배들에게 친근한 선배로서 그들의 성장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로 인해 박해민은 ‘후배 사랑병’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또한, 박해민은 많은 이들과 함께 팀 분위기를 만들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는 선수로 알려져 있다.

박해민의 개인적인 면모도 흥미롭다. 그는 1990년생으로, 동생과 20살 차이가 나며 가족에 대한 책임감이 크다. 동생에 대한 애정이 깊어서 여러 인터뷰에서 동생과의 관계를 자주 언급하기도 했다. 그가 인스타그램에 동생과 찍은 사진을 올리며, 팬들에게 그의 가족적인 면모를 보여주었다.

 

그는 또한 야구 외에도 다양한 취미를 즐긴다. 피자를 좋아하며, 특히 치즈 크러스트 피자를 좋아한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그는 농구와 탭볼을 즐기는 등 다채로운 취미 활동을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결론

 

박해민은 타격 성적보다는 수비와 주루에서 강점을 가진 선수로, LG 트윈스의 주장으로서 팀을 이끌고 있다. 그의 빠른 발과 뛰어난 수비 능력은 그가 KBO 리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이유 중 하나다. LG 트윈스에서의 활약은 그가 단순히 외야수 이상의 존재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팀을 이끄는 리더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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