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4 주요 이슈 뉴스 시사 모음 요약 정리

• 경상남도 남해군 남해축협 조합장 A씨가 여성 직원 6명에게 성추행 및 성희롱 혐의로 고소당함. A씨는 권력을 행사하며 직원들에게 불이익을 가했다는 주장. 남성 직원 2명도 폭행과 갑질로 고소. 직원들은 조합장의 강력한 권력으로 참다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고소. A씨는 성희롱 부인하며 일부 여성 직원에게 합의금 제의. 경찰 수사 중에도 농협중앙회는 분리 조치를 취하지 않아 논란. 전북 순정축협 사건과 함께 농협 조합장들의 갑질 논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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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4월 서울 중성동갑 출마를 계획했던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공천에서 배제된 것에 대해 SNS를 통해 "당의 결정을 수용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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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 판다 푸바오가 오늘 마지막으로 관람객을 만나 작별 인사했습니다. 3일간의 연휴 동안 2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푸바오와 작별 인사를 하기 위해 긴 줄을 서서 에버랜드를 찾았습니다. 푸바오는 평소와 같이 건강한 모습을 보이며, 관람객들은 아쉬움을 담아 작별 인사를 전했습니다. 푸바오는 앞으로 한 달 동안 건강 관리와 해외 이송 적응 훈련을 받은 뒤 다음 달 3일 중국으로 출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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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대규모 집회에 나선 의사들은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계획 반대를 강조했습니다. 주최 측은 4만 명 참석이라고 밝혔고, 경찰은 1만 명 이상으로 추산했습니다. 의사들은 의대생 2천 명 확대와 필수의료 정책 중단을 촉구했으며, 정부의 압박에 저항 시 국민적인 저항을 예고했습니다. 현재 의료진의 복귀 여부는 불투명하며, 대형병원은 의료진 부족에 대비한 대안을 모색 중입니다.

 

• 미 대선 경선에서 트럼프를 상대로 경쟁 중인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는, 지거나 사퇴할 경우 트럼프 지지를 약속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헤일리에게 사퇴 압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헤일리는 최종 후보를 지지하는 서약에 구속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는 최근 미주리, 아이다호, 미시간 주에서 승리하며 헤일리를 압도했습니다. 슈퍼 화요일에는 경선이 계속되며 트럼프의 지지율이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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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수원의 한 상가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건물 내 4명이 대피했고 부상자는 없었습니다. 화재 원인은 조사 중입니다. 경기도 광주시의 주차장에서는 BMW 차량이 화재로 소실되었고 주변 차량 7대도 피해를 입었습니다. 경북 구미시에서는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정전으로 약 1시간 40분 동안 960세대와 120세대의 아파트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정전은 아파트 배전 시설에 쥐가 들어와 차단기 오작동이 원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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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을 탈당한 김영주 국회 부의장이 국민의힘에 입당 결정. 서울 영등포 갑 지역구에서 공천 예상. 박민식 전 보훈부 장관은 서울 강서을에 도전. 김 부의장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의혹 소명 부족이 입당 이유로 언급. 김영주 부의장은 경찰·검찰 조사 받은 적 없다고 주장하며 입당 배경 설명. 국민의힘은 김 부의장의 합류를 환영하며 민주당의 행보 비판. 이번 입당은 중도층 외연 확장을 목표로 밝혀짐. 50여 개 지역구 공천 논의와 국민추천제 도입 방식도 논의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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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대 벚꽃 축제인 진해 군항제가 3월 22일로 역대 가장 빠른 날에 개막. 따뜻한 겨울로 꽃이 예년보다 빨리 피어나기 때문. 같은 이유로 일부 꽃 축제는 취소되기도. 양산 원동마을에서는 매화 축제가 개화가 빨라져 걱정되고, 부산 강서구의 유채꽃 축제는 봄철 고온과 한파로 인해 취소됨. 기후 변화로 봄꽃의 개화 일정이 앞당겨지며 지역의 축제와 생태계에도 영향을 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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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지법이 상습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50대 A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 A 씨에게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 및 5년간 아동 관련기관 취업 제한 명령. A 씨는 필리핀에서 운영한 하숙집에서 2019년 11월부터 2022년 7월까지 13살 B 군을 23차례에 걸쳐 신체적,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 B 군 어머니의 고소로 법정에서 대부분 혐의 부인했으나 재판부는 B 군 주장의 일관성과 구체성, 객관적인 피해 사실 등을 고려해 유죄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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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당에서는 돼지고기나 소고기와는 달리 수산물 중량 표시가 부족하다는 소비자 불만이 나오고 있습니다. 횟집에서는 대, 중, 소 또는 1~2인분으로 메뉴를 구분하나, 가게마다 기준이 다르므로 소비자는 매번 물어보거나 지레짐작으로 주문해야 합니다. 현재 법적으로는 회 등 수산물의 중량 표기 규정이 없지만, 2013년에는 불고기와 갈비 등 식육에 대한 100g당 가격 표시 조항이 마련되었습니다. 그러나 식약처는 소비자의 가격 정보 요구 시 법 개정 검토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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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경찰이 중랑구 귀금속 가게에서 발생한 820만 원어치 금팔찌 사기 사건의 범인을 CCTV를 통해 확인하고 검거했다. 남성은 가게 사장을 속여 금팔찌를 훔치고 도주하려다 적발됐다. 경찰은 그의 동일한 수법으로 총 1천600여만 원 상당의 사기행각을 확인하고 구속했다. 사건은 직원이 수상함을 느껴 신고하고, 경찰이 CCTV를 통해 범인을 확인한 뒤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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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의사 파업에 대응해 내일부터 전공의 복귀 확인을 위한 현장 점검 시작하고, 복귀하지 않는 의사들에게 행정 처분 및 사법 처벌을 예고했다. 경찰은 의사협회 집행부 4명을 출국 금지하고, 의료법 위반과 업무방해 혐의로 수사 중이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면허 정지 및 형사 고발 등 엄중한 대응을 강조했으며, 대통령실은 2천 명 증원 입장을 유지하고 대학들을 압박했다.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출범 논의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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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총선에서 민주당의 서울 중성동갑 출마가 불발된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은 민주당의 공천 배제 결정을 수용한다고 밝혔다. SNS에 간단한 글을 통해 결정을 전했으며, 탈당이나 신당 합류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임 전 실장은 이전에도 결정에 반발하며 불복의 의사를 나타냈으나, 이번 발표에서는 민주당의 결정을 수용하는 입장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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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의 독일에 대한 장거리 미사일 타우러스 지원 요청과 관련된 녹취록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독일 군 고위 인사들이 이 미사일로 러시아 크림대교를 공격할 가능성을 논의한 내용이 포함돼 있어 독일은 이를 푸틴의 정보전이라 비난하고 있다. 러시아는 독일에 설명을 요구하며 강하게 반발했고, 독일 정치권은 분열과 논란을 부추기는 계략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독일 총리는 빠른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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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자지구에서 식량 부족으로 어린이 15명 이상이 영양실조와 탈수증으로 사망했다. 보급 트럭 기다리는 사람들 중 아이들에게 먹을 것이 없어 고통 받는 상황. 협상이 이뤄지는 가운데 이스라엘의 압박으로 구호품 진입이 어려워져 인도적 위기가 더욱 악화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에 대한 휴전 협상안을 제시했지만, 상호 응답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현지에서는 수천 명의 무고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긴급한 휴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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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 목요일로 종료된 복귀 기한 이후, 전공의 복귀 없어 정부가 법적 절차에 착수할 계획. 의사 집회에서는 응급실 뺑뺑이와 의대 증원을 반대하는 입장 피력. 전공의 커뮤니티에선 출근자 적다는 얘기도 나오며 의료진 부담 우려. 대형병원은 수술실, 응급실 가동률 감소, 일부 병원은 전문의 긴급 채용 등 대안 모색. 의료체계 억압 비유하며 의사들의 결정 지지하는 분위기.

 

• 교육부가 전국 40개 대학에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조정 신청서를 3월 4일까지 제출하라는 공문을 발송. 의사들의 증원에 대한 표명을 제압하려는 교육부 강경한 입장. 의대협과 대한의사협회의 총장에게 했던 증원 자제 호소문에도 불구하고 교육부는 원칙을 지키겠다고 강조. 대부분 대학이 교육의 질 저하 우려와 반발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의사에 동조해 증원을 신청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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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경기 침체로 전국에서 미분양 주택이 늘면서 건설사들이 혜택 제공, 추가 분양에 나서며 이미 제 값내고 계약한 입주민들의 반발 증가. 다단계 영업방식, 인센티브 제공 등 경쟁 치열. 광명 아파트는 오피스텔로 미분양 분에 대해 환불 보증 제시. 1월 미분양 주택 6만 3천 가구, 두 달째 증가, 준공 후 미분양 1만 1천 가구. 계약한 입주민들은 건설사들에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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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 남해 축협 조합장이 여성 직원 6명과 남성 직원 2명에 대한 성추행, 폭행, 갑질 등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음. 피해 직원들은 조합장이 왕이자 신으로 여겨지며 농촌조합 내부에서 강력한 권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주장. 조합장은 일부 직원에게 합의금 제안 시도. 농협중앙회는 감사 착수하며 조합장의 분리조치 결정되지 않음. 최근 농축협 조합장들의 갑질 논란 잇따라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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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쪽 내륙에서 짙은 안개가 끼고 있으며, 경기, 충남, 전북은 낮 동안에도 박무나 연무가 남을 전망. 전국적으로 먼지 주의 필요. 먼지는 오늘 늦은 오후부터 제주에서 비가 시작되고 내일은 전국에 비가 오며 해소될 전망. 서울은 약 5mm 예상, 제주는 최고 60mm 예상. 내일 오후부터는 강원 산지에 눈이 쌓일 전망. 현재 서울 기온은 영하 1.3도이며, 낮 기온은 대전 13도, 부산 14도까지 크게 상승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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